파주시족구연합회(회장 이대재)와 아침을여는족구회(회장 김흥식)가 병신년 새해 첫날 학령산을 찾은 시민들을 위해 떡국봉사에 나서 추운 아침날에 온기를 전했다.
새해 첫날 학령산 족구장에서는 파주시족구연합회 임원진과 아침을여는족구회 회원 20여 명이 해돋이를 보기 위해 학령산을 찾은 700여 시민들에게 따뜻한 커피와 떡국을 무료 제공하며 시민과 함께 힘찬 2016년을 열었다.
떡국 봉사를 주관한 김흥식 아침을여는족구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산을 찾은 시민들에게 떡국 한 그릇을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올 한해도 족구인을 비롯한 시민들 모두 소원성취 하시길 기원한다”고 소원했다.
이대재 족구연합회장은 “떡국봉사를 매년 실시해오고 있지만 올해는 더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보람있었다”며 “앞으로도 족구인들은 시민들과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