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문화원 제22대 원장에 기호 2번으로 출마한 박재홍<사진> 전 파주예총 회장이 파주문화원 부원장 강윤원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투표는 27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56차 정기총회에서 치러졌으며, 결과는 179 VS 67로 112표차를 보인 가운데 문화원 역대 총회중 가장 많은 회원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박재홍 당선인은 △문화가족 확충 △문화학교 프로그램 활성화 △유적답사 청소년·주부 참여 확대 △향토문화연구소 주관 학술연구 확대 △문화예술단체 활동 지원 및 참여 확대 △문화예술의 전당(문화원사)건립 추진 △임진강 정자 복원 기본계획 수립 △‘파주의 자랑 100선’ 발굴 △홍보문화예술단체 주도 율곡문화제’ 개최 등 10대 운영중점 계획을 밝히고 문화발전 기금 조성 방안 등 공약을 내세웠다.
경력으로는 파주시 기획행정국장, 파주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장을 지냈으며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겸임교수로 활동했다. 임기는 4년으로 4월 1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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