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정월 대보름을 맞이해 파주시소상공인엽합회가 주관한 파주시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음악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5일 파주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명수, 사진)와 파주시대, 파주에서 지역언론사가 공동 주최한 ‘파주시 소상공인 희망의 봄소리 축제’가 파주시민회관에서 열려 시민에겐 즐거움을, 소상공인에게는 위로와 격려의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윤후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윤희정 부의장, 이용욱 경기도의원, 이진아·이익선·최유각 시의원, 한길룡 초대회장,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 장면섭 파주카네기 총동문회장, 김흥중 파주시 수영연맹회장, 운정지역 금화규 상인회, 심학산 맛고을 상인회, 사회단체장 등 700여명의 관람객이 음악회를 즐겼다.
출연진 가수로는 90년대 인기몰이를 했던 ‘잃어버린 우산 우순실’, ‘이별 아닌 이별’ 이범학, ‘떠나지마’를 부른 전원석을 비롯 임영웅 절친으로 알려진 파주출신 김선준, 미스트롯3에 출연했던 한소민, 아이돌 댄스그룹 등 세대를 아우르는 가수들이 출연해 흥을 돋았다.
박명수 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문산의 작은식당 사장님께서 하루 30만 원만 팔아도 소원이 없겠다는 목소리가 가슴을 울렸다. 이에 조금이나마 소상공인들의 소비 촉진의 기회를 만들고자 이번에 ‘봄소리 축제’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올해 파주에는 경기도체육대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등 큰 행사가 있는데 소상공인들은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 파주시와 협의를 통해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다문화 맥주 축제’를 준비중에 있는데, 성사되면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해 본다”면서 포부를 밝히고 귀한 시간에 발걸음 해준 파주시민과 소상공인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국카네기 CEO클럽 파주카네기 총동문회, 북파주농협, 금촌농협,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HLC, 신라종합개발, 파주중앙새마을금고, 파주시수영연맹, 나노톨프로주식회사, 사회적협동조합 자연같이, 대한 이사몰, 딜라이브 경기방송. ㈜올랜드 등이 후원해 더욱더 풍성한 음악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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