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 2024~25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 지구(경기북부) 총재로 취임했다. 이날 우 총재는 지구의 최우선 주력사업은 “LIONS 기본에 충실한 봉사로 강력한 클럽, 봉사로 강력한 지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사진/김영중 기자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코스모스 라이온스클럽 우상미 전 회장이 2024~25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 지구(경기북부) 1700여 명의 라이온을 이끌어가는 23대 총재 자리에 올랐다.
그는 취임연설에서 지구의 최우선 주력사업은 “LIONS 기본에 충실한 봉사로 강력한 클럽, 봉사로 강력한 지구”를 만드는 것이라며 취임 각오를 다졌다.
지난 7월 5일 금촌 센트리움에서 개최된 취임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 국제라이온스협회 354복합지구 김대영 의장, 354-E지구 김영만 총재, 354-F지구 권기형 총재, 전 총재단, 파주와 인근지역 클럽 임원 라이온 등 300여명이 참석,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2024~25 파브리시오 올리베이라 국제회장의 “새로운 발자취를 만듭시다”의 슬로건 아래 이날 취임하는 우 총재는 “성장하는 라이온!”의 슬로건으로 라이온스 모토인 “우리는 봉사한다(WE SERVE)”로 1년동안 경기북부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가간다.
이날 우 총재는 ‘서번트 리더쉽’으로 지극히 라이온들의 눈높이에서 수평적, 상호보완 관계를 유지하며 동반 성장하는 아름답고 이상적인 조직의 리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서번트 리더쉽’은 리더가 권력과 권위를 사용해 조직을 이끄는 전통적인 리더쉽 모델과는 달리, 구성원들을 먼저 섬기고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것인데, 자신의 리더쉽 스타일임을 내비쳤다.
우상미 총재가 내세운 지구의 최우선 주력사업은 “LIONS 기본에 충실한 봉사로 강력한 클럽, 봉사로 강력한 지구”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우 총재는 “라이온스클럽의 의무는 봉사다. 봉사를 하지 않으면 존재의 이유가 없다”라며 “라이온들의 봉사 손길은 어려운 이웃과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위대한 봉사이고,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위대한 봉사를 통해 이웃과 내 자신 스스로가 성장 발전하는 놀라운 경험을 만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두운 세상을 밝은 세상으로 변화시키는 라이온스클럽의 위대한 봉사 현장에서 봉사 파트너인 라이온 여러분과 사랑과 의리로써 호흡하며 봉사의 기쁨, 그리고 봉사의 행복을 함께 나누고 저와 여러분이 동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취임일성을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이 총재 취임을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했다. 사진/파주시
한편, 박희준 초대회장으로부터 입회 권유를 받아 봉사활동을 하기 시작한 우상미 총재는 2017년 6월 파주코스모스클럽(회장 이원경) 회장 당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 파주1호 ‘나눔리더’ 회원에 가입해 활동중이다.
나눔리더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이끌어갈 지역별 나눔 지도자들의 모임으로 지역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헌신봉사 하고 있다.
클럽활동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보이며 매월 미용봉사, 어르신 가정 방문 식사대접 및 대청소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 총재는 파주시의 명물이 된 언칼국수를 운영하고 있지만 25년여 전 포장마차로 시작해 자수성가 한 인물이다.
항상 열정과 봉사정신으로 모든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우상미 총재의 멋진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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