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된 청사에는 파주 운정3지구(해오름마을 3단지) 내 5500㎡(1664평) 대지에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로 건립했으며, 하나로마트·금융점포·문화센터 등 조합원 및 지역주민 편의시설(병원, 커피숍 등)이 들어섰다. 최근 준공을 마친 신교하농협 대규모 종합 신청사 전경. 사진/김영중 기자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신교하농업협동조합(조합장 황규영)이 19일(월)부터 수십년된 구청사 시대를 접고 최근 준공을 마친 운정신도시 해오름마을 3단지에 위치한 신청사에서 이전 영업을 개시한다.
경영규모 1조 원을 눈앞에 두고 있는 신교하농협은 2022년 8월 7일 종합청사 부지(파주시 다율동 산 21-6 )에서 ‘제2의 도약’을 위한 힘찬 첫발을 내딛으며 2년만에 완공, 최신 시설로 고객을 맞이한다.
신축된 청사에는 파주 운정3지구 내 5500㎡(1664평) 대지에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로 건립했으며, 하나로마트·금융점포·문화센터 등 조합원 및 지역주민 편의시설(병원, 커피숍 등)이 들어섰다.
지하 2층에는 주차장, 지하 1층에는 금융점포 및 주차장(총 200면), 지상 1층 로컬푸드 및 하나로마트, 지상 2층은 마트사무실 및 창고, 지상 3층은 본점 사무실, 문화센터), 지상 4층에는 대회의실과 직원식당이 자리했다.
신청사 준공을 계기로 신교하 농업인의 자긍심 증진은 물론,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에도 크게 이바지하는 공간으로 조합원과 지역주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농협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황규영 조합장은 “오랜 세월동안 성주농협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던 종합청사를 이전할 수 있게돼 무한한 자부심과 긍지를 느낀다”며 “신교하농협이 올바른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를 당부한다”며 “농협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이며 농업인이 존경받는 새로운 100년을 우리 파주시의 농업인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는 신교하농협의 소망이 그 결실을 맺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