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파주시노인복지관은 10월 24일 제21회 ‘파주시니어한마당’이 성황리에 종료된 가운데, 이번 행사에서는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 사회 유공자 표창 기념식과 10월 한 달간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풍성한 축제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는 약 250여 명의 어르신 및 지역주민이 참여해 복지관을 가득 채웠으며, 기념식에서 복지관은 지역 사회 노인 복지 기여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꿈빛문화예술제’가 열려 어르신 사회참여활동의 일환으로 원예·공예·멀티테라피 체험 등 다채로운 부스 운영과 ㈜아워홈이 후원한 푸드트럭을 통해 어르신들께 따뜻한 음식을 제공하며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10월 21일(화)에는 가수 김경민, 노현태가 출연한 ‘건강박수 공연’이 열려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으며, 오는 10월 31일(금)에는 파주여자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고운손의 날’ 뷰티데이가 진행될 예정으로, 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들에게 네일아트와 손 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세대 간 교류의 장을 이어갈 예정이다.
파주시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파주시니어한마당은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노후 문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파주시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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