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읍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환락) △파주가야랜드(회장 권기욱) △이영식사진관(대표 김미숙)과 함께 ‘술이홀 누리보듬 사업’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술이홀 누리보듬 사업’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한 파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사업은 지난해 ‘술이홀 나눔릴레이’를 통해 모금한 후원금 1600여만 원과 재능나눔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5개분과(긴급복지, 문화복지, 가족복지, 교육복지)로 나눠 올해 2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5개분과 중 문화복지분과와 가족복지분과를 지원하기 위한 협약으로, ‘파주가야랜드’와 ‘이영식사진관’이 동참해 저소득층에 할인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먼저 문화복지사업은 대중목욕탕이 없고, 욕실이 없거나 온수가 나오지 않아 제대로 씻지 못하는 지역여건을 고려해 어르신을 목욕탕에 모시고가 목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가족복지사업은 가족사진 촬영해 끈끈한 가족애를 재발견하고 주기적인 방문을 통해 가족이 해체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했다.
이영선 파주읍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어려운 이웃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으며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협력해주신 각 대표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