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기)은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2016 제3회 헤이리 마을과 함께하는 파주학생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
학생중심의 문화예술활동을 통하여 바른 청소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작된 파주학생 어울림한마당은 올해 3회를 맞이해 지역연계 예술교육활성화를 위한 헤이리마을과 파주시와 함께하는 행사로 총 6개의 마당으로 진행됐다.
20일 첫째날에는 헤이리 마을 7개 공방에서 진행된 ‘예술한마당’에서 초.중.고 학생 220여명이 참여, 헤이리 마을 갈대광장에서는 초·중·고 12팀이 참가해 공연한 ‘밴드한마당’으로 진행됐다.
둘째날에는 과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융합 체험을 위하여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융합과학한마당’에는 400명이 넘는 학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또한 예술동아리 학생들이 준비한 무대를 나누는 ‘예술동아리한마당’은 14개 예술동아리가 참여해 헤이리 마을 예맥아트홀에서 진행됐다.
22일에는 클래식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솔가람아트홀에 모여 아름다운 클래식 연주와 화음으로 청중들에게 감동의 선율을 전하였다.
파주학생 어울림한마당의 마지막을 장식할 ‘뮤지컬한마당’은 10월 28일에 파주운정행복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홍성기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의 주인이 될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기 위한 예술활동은 반드시 필요하며, 학생 중심의 예술교육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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