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유연희)는 8일 오후 2시, 파주스타디움에서 추석 맞이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유한성 새마을회장과 이희만 협의회장, 유연희 부녀회장, 읍면동 새마을 남녀지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쌀 나누기에서는 10kg들이 쌀 400포(900여만원 상당)가 지도자들을 통해 17개 읍면동에 전달됐다.
이날 전달된 쌀은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추천한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홍 파주시장과 부인 유양숙 여사, 임우영 파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도 참석, 나눔을 함께했다.
파주시새마을부녀회는 그동안 각종 행사와 음식 판매, 바자회 등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으로 사랑의 쌀 나누기와 독거노인 김장김치 전달, 장학금 전달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 오고 있다.
류한성 회장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노력해주신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고맙다”며, “사랑의 쌀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작은 선물이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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