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파주시는 30일 파주시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이하 연합대)가 연합대원 및 운정, 광탄, 파주 지대원 38명과 함께 충청남도 청양군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 및 라면 50박스를 전달했다.
청양군은 지난 19일 집중호우로 인한 막대한 재산 피해로 시민들이 큰 아픔을 겪고 있으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연합대는 큰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해 파손된 비닐하우스 제거, 침수된 농작물 제거, 침수 가옥 정리, 진흙 정리 등 구슬땀을 흘리며 자원봉사활동을 오후까지 이어갔다.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이날 수해 피해 복구 활동을 함께 한 손배옥 연합대장은 “1990년대 파주시도 수해를 입었던 적이 있어, 수해 피해가 얼마나 큰 아픔이며 피해 복구가 얼마나 힘겨운지 그 어느 곳보다 잘 알고 있다”라며, “청양군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청양군을 향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모아지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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