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파주시지회(회장 김진수)와 파주경찰서(서장 조용성)는 5일 파주서 임진마루 회의실에서 지역치안 유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자유총연맹은 우리나라 유일의 민간 단일이념 조직체로, 파주시에는 총 회원 3,800명이 있으며, 산하단체로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은 총 200명으로 현재 학교주변 순찰 등 활발히 활동 중에 있다.
이날 협약식은 경찰서와 한국자유총연맹 파주시지회 간 홀몸어르신 돌보기,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 지킴이 활동, 아동·청소년 범죄예방 활동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수 자유총연맹 파주시지회장은 “한국자유총연맹은 역량을 집중하여 범죄를 예방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와 더불어 사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혜와 힘을 모아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조용성 서장은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가진 자유총연맹 파주시지회와 업무협약 체결로 더욱 촘촘한 지역 치안유지 안전망을 구축하게 됐으며, 대북접적 지역인 파주의 안보치안 역량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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