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체감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7개 읍면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하고, 해당 읍면동 사무소(주민센터)의 명칭을 변경했다.
신설된 7개 ‘맞춤형복지팀’은 인근 읍면동까지 함께 관할함으로써 16개 읍면동의 지역 주민이 모두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받게 됐다.
‘맞춤형복지팀’ 신설과 함께 읍면동 사무소(주민센터)의 명칭이 변경된 지역은 문산읍, 조리읍, 법원읍, 파주읍, 교하동, 운정1동, 금촌2동 등 총 7개소이다.
이번에 ‘행정복지센터’로 전환되지 않는 9개 일반 읍면동은 기존 명칭을 유지하다가 2018년에 일괄적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신설되는 ‘맞춤형복지팀‘은 복지공무원이 단순히 복지민원을 신청?접수받던 기존 방식에 그치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직접 찾아가 상담하고 다양한 민간기관과 협업해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됐다.
이재홍 시장은 “향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촘촘하게 찾아서 도와주고 주민공동체 전체가 상생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