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29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별 정부3.0 실천과제 담당자를 대상으로 추진 상황에 대한 중간점검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중간점검은 국정과제인 정부3.0이 추진 4년차에 접어들면서, 성과 확산 및 내재화를 위하여 파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1부서 1과제 추진 상황 점검을 통해 파주시의 정부3.0의 방향성을 되짚어 보기 위해 실시했다.
정부3.0은 국민 개개인 중심의 양방향·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이라는 가치를 중시하는 국정운영 방식이다. 이를 위해 소통하는 투명한 정부, 일 잘하는 유능한 정부, 국민중심의 서비스 정부를 지향한다.
파주시는 정부3.0 가치 실현을 위하여 부서별로 ▲대표홈페이지 원클릭 “모든 신청 바로가기” ▲파주의 활력 씽크탱크, Next 술이홀 운주당(運籌堂) 운영 ▲모바일 활용 “파주e-스마트 장터” ▲수요자 맞춤형 기업지원시책 정보공유 강화 ▲경력단절 여성 및 결혼이민자 맞춤형 취업지원 ▲언제 어디서든 책 읽는 도시 파주 “독서바람 열차”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정원만들기 ▲건강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Smart Water City 사업 등 총 51개의 중점과제를 추진 중이다.
또한 파주시는 정부3.0의 일하는 방식 개선의 일환으로 본청과 읍면동 간 주간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영상회의의 정착으로 서울과 안양을 합친 것만큼 넓은 파주시에 산재한 읍면동과 사업소, 직속기관과 본청이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 협의를 통해 시민만족 행정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 정부3.0을 총괄하는 백인성 기획예산관은 “정부3.0은 어렵고 새로운 것이 아니라 그동안 우리가 해오던 것이고 앞으로도 해야 할 것”이라며 “정부3.0 추진을 통해 파주시민들의 생활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작년 정부3.0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도 전 직원 대상 정부3.0 교육을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시민 맞춤서비스 우수사례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