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예술여행 퓨전국악난타뮤지컬 빛소리” 공연이 9월 27일 오후2시 금촌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돼 소외된 농업인들에게 양질의 문화예술을 제공했다.
공연은 난타, 뮤지컬, 국악 등 70여분간 신명나는 공연으로 펼쳐졌다.
이날 공연은 금촌농협(조합장 이석관)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 제공 및 복지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준비한 것으로 여성조직인 부녀회,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산악회, 노래교실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공연을 즐겼다.
이번 공연은 ‘2016 신나는 예술여행’이라는 사업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으로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찾아가 정서적 치유의 시간을 갖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금촌농협에서 사업을 공모, 선정돼 이뤄졌다.
이석관 조합장은 “여성조직원을 비롯한 조합원들에게 훌륭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승모 기자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