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월 8일 파주시 운정행복센터에서 개최되는 ‘이웃사랑 나눔문화제’ 행사와 관련해 운정지역 상공인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참여를 희망하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화제다.
㈜네츄럴웨이코리아는 한부모 가정에 기탁금 1천만원과 독거 어르신들의 나들이 행사를 위한 효도관광비용을 오는 6월 8일 전달할 계획이다. ㈜네츄럴웨이코리아는 지난 3월에도 1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기업정신을 보여주고 있다.
신교하농협 운정행복센터지점에서는 행사 당일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며, 뷔페전문 뱅킷하우스에서도 협찬의사를 밝혀 지역사회의 공동체의식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파리바게트 운정홈플러스점에서도 지역아동센터 및 노인시설 이용자들에게 빵 500개를 전달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마트 파주점에서는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해왔다. 기탁된 물품은 행사 당일 판매되며 수익금 전액은 파주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다음달 열릴 행사는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도시”란 주제로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며 UN난민기구, 유니세프, 세계교육문화원(WECA), (사)더불어 함께 새희망, 함께하는 사랑밭,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사랑실천 천사운동본부 등 국내·외 기구가 다수 참여하고 파주시 관내 사회적기업 및 사회복지기관 30개소가 함께하여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행사는 단순한 나눔 바자회나 나눔 장터의 형식을 벗어나 가족이 함께 나눔문화가 왜 필요한지를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적인 공간으로 준비돼 나눔문화에 대한 편견을 깨는 색다른 행사가 될 계획이다.
이용재 운정1동장은 “지역주민의 나눔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과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자리가 마련될 것”이라며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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