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회 탄현면장
“저에게 주어진 이 영광스런 자리를 헌신적인 자세로 열과 성의를 다해 임하겠습니다” 제26대 신임 김윤회 탄현면장의 취임일성이다.
지난 1일 탄현면 대회의실에는 유관기관·단체 임직원, 이장단, 새마을 지도자, 부녀회장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자리해 신임 면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윤회 신임 면장은 취임사를 통해 “탄현면은 면민 모두가 강한 협동력과 희생정신으로 지역발전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잘 알고 있다. 이제 저에게 주어진 이 영광스런 자리를 헌신적인 자세로 열과 성의를 다해 임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그는 또 “파주는 성장가능성이 가장 큰 도시이며, 그 중에 탄현면의 성장잠재력은 그 어떤 지역보다 우수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성장잠재력이 잠재돼 있는 걸로 끝난다면 없는 것과 다를 것이 없다”라며 “교육과 문화, 산업적 시설이 고루 갖춰진 탄현면이 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나날이 성장할 수 있도록 주민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전임 면장이 진행하던 파주 장단콩 웰빙마루 조성사업과 통일동산 관광특구 사업도 주민들의 뜻을 담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김윤회 신임 면장은 문산동초교, 문산북중, 문산고등학교를 거쳐 대전개방대학교 토목공학과 학사과정을 수료했다. 주민을 위한 참 공직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갖고 1988년 2월 공직에(포천) 입문한 후 1991년 7월 1일 파주시 파평면을 시작으로 도로건설팀장, 하천관리팀장, 균형개발팀장을 거쳐 이날 탄현면장으로 부임했다.
신임 김 면장은 뛰어난 업무추진 능력과 해박한 지식은 물론 탁월한 친화력으로 맡은 업무마다 많은 공적을 남기며 주위의 칭찬을 받아왔다. 그 공적을 인정받아 도시재정비 추진 유공 도지사, 국토해양업무 추진 유공 장관, 국가사회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