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기화)가 감자 50상자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기탁했다.
감자는 지난 11일 주민자치위원 34명이 구슬땀을 흘리며 직접 수확한 것으로, 올해 봄 지역사회에 따듯한 온정을 전하고자 기탁을 목적으로 재배됐다.
정기화 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두 팔 걷고 봉사활동에 동참해 준 위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나눔이 작게나마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이웃사랑이 실천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조리읍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 및 이웃나눔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작년 겨울에는 생닭 판매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추운겨울을 나시는 어르신들에게 난방유 1922리터를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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