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년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파주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전상오) 임시총회가 지난 17일 파주읍사무소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전상오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모교 출신이며 한빛초등학교 김우석 교장 등 기별 회장, 총무 4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특히 파주초등학교 개교 110주년을 맞는 의미가 큰 해로 행사 당일(10월 9일) 총동문회 한마당 축제 개회식에 앞서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100주년을 기념해 조성한 교육박물관을 도비 5300여만을 투입, 8월중 시설 보완 및 보수로 새롭게 추가 조성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총동문체육대회는 10월 9일 모교운동장에서 우천불구하고 개최되며, 체육행사의 성격을 벗어나 동문들이 다함께 어울리는 명랑운동회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총동문회에서는 동문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기별 분담금 인하 등을 추진해 결정했다. 이어 체육대회 및 동문회 활성화 방안으로 자랑스런 동문발굴 표창을 위해 선출직, 공직, 교육계, 체육계, 군, 예술 및 연예계, 언론, 재계 등 모교를 빛낸 동문을 접수받고 있다.
전상오 회장은 회의에 앞서 인사말에서 “110년의 의의가 있는 해로 모교가 전통있고 지역에도 많은 사회공헌도가 높은 동문회로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임시총회에서는 2015년도 사업결산보고와 2016년 총동문체육대회 및 한마음축제 행사 등 계획(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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