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파주시족구협회장기 대회에 앞서 이대재<사진 가운데> 회장이 우수선수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족구 동호인들의 친목도와 상호간의 유대강화를 위한 ‘2017 제1회 파주족구협회장기 족구대회’에서 일반1부 LGD, 일반2부 9988, 40대 1부 삼흥, 40대 2부 삼흥, 50대부 운정퍼펙트(청), 60대부 조리족구회가 각각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자축했다.
이어 준우승에는 일반1부 파람(홍), 일반2부 조리, 40대1부 문산천하, 40대2부 대호, 50대부 헤이리, 60대부 교하가 각각 차지했으며 공동3위는 일반1부 아침을여는족구팀·일산, 일반2부 통일로(홍)·블랙스타, 40대1부 파람·운정, 40대2부 헤이리·블랙스타(청), 50대부 가온·운정퍼펙트(홍), 60대부 아침을여는족구팀이 각각 차지해 상패와 시상금이 수여됐다.
지난 19일 파주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 파주시족구연합회 타이틀로 17회째 운영됐었으나 지난해 10월부터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이 통합되면서 연합회 명칭이 협회로 바뀌어 파주시족구협회장기로 치러졌다.
경기는 3전2승제 리그전으로 펼쳐져 예선 경기 진행후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돼 승자를 가렸다. 아울러, 대회에 앞서서는 파주시장 표창, 국회의원 표창, 시의회의장 표창, 경기도족구협회장 표창, 파주시족구협회장 우수클럽(스카이) 시상 등이 이어져 대회를 빛냈다.
개회식에서 이대재 족구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다시 족구인들은 만나 반갑다″며 ″내년에는 도지사기대회를 파주에서 유치할 계획으로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는 이대재 파주시족구협회장을 비롯 박정 국회의원, 김동규 도의원, 손배옥·손배찬·김병수·안명규·윤응철·박희준 시의원, 황운일 경기도족구협회장, 우춘환 초대회장 및 이강노·최영환·이익선 전직회장, 각 클럽 회장, 선수, 내외빈,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