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관내 모범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17일 월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안호찬, 이하 협의회)는 AI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미루었던 2017년도 연시총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우수 모범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황인섭 월롱면장과 안병철 월롱농협 조합장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축하했다.
이날 협의회는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평소 바른 품행으로 주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한 학생 2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차 미래의 꿈을 실현하는 바탕이 되기를 바라며 장학증서와 장학금을(각 50만 원씩) 전달했다.
안호찬 협의회장은 “꿈과 열정을 가지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학업에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월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장학생 선발과 불우이웃 돕기를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남다른 봉사정신을 함양하고 있다.
특히, 장학금을 비롯한 불우이웃돕기 기금은 새마을지도자들이 유휴 농경지를 이용한 것으로 쌀 판매를 통해 조성된 기금이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