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촌2동 주민자치위원회의 금이재능 사랑 나눔방 운영사업이 지난 16일 파주시 2017년 희망마을 만들기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중 12곳이 신청해 최종 6개가 선정됐다.
금촌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11년부터 금이재능 사랑 나눔방 사업을 시작해 2016년 처음 희망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이번에 2회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금이재능 사랑 나눔방 사업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학생이 학생을 가르치는 멘토링 사업이다.
처음 사업 대상은 가정환경이 어려운 청소년과 새터민, 다문화 가정의 저학년 학생과 교과별 성적이 우수한 고학년 학생으로 멘토링을 맺어 공부와 인성교육을 실시했으나, 현재는 관내 청소년 전체로 그 대상을 넓혔다.
박석문 금촌2동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보조금 250만원을 지원받아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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