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일하기 희망하는 노인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게 될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파주시는 올해 총 26억4100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228명이 증가한 노인 1160명에게 공익 활동형, 취업 창업형 등 2개 유형으로 각각 사업단을 구성해 3월부터 9개월동안 추진한다.
사업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중 사회참여가 가능한 노인으로 1일 3시간 주3일 근무한다. 노인의 활동욕구를 반영해 거리환경지킴이, 경로당 도우미, 보육교사 도우미 등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제공한다.
사업수행기관은 파주시, 파주시노인복지관실버인력뱅크, 대한노인회파주시지회,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 기관이며 노인들의 소득을 창출하고 노인문제 예방과 사회참여를 돕는데 목적을 두고 시행한다.
파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인에게 적합한 일자리 발굴과 지원 확대로 노인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적 부담이 없도록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 진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