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탄중·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이성욱)는 지난 15일 ‘제21회 대광탄 총동문 페스티발’을 모교운동장에서 개최하고 동문 간 우의와 화합을 다졌다.
특히, 올해부터는 총동문체육대회 명칭을 ‘총동문 페스티발’로 명칭을 변경해 체육대회의 형식에서 벗어나 좀더 새로운 행사가 되기 위해 준비했다. 이날 대회에는 이성욱 총동문회장을 비롯, 윤후덕 국회의원(민주당 파주갑) 김순철· 진한웅 중·고교장, 권영석 면장, 인근학교 동문회장, 사회단체장 및 동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성욱 총동문회장은 대회사에서 “선배 동문회장님들께서 만들어 오신 동문회를 기반으로 더욱 위상이 강화된 동문회를 만들기 위해 임원들과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며 “선배님들의 조언과 동문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동문들의 화합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광탄 총동문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자랑스런 동문인상(최복현 중5회)을 비롯 후학양성 지원을 위해 중·고학생 10명을 선정, 장학금 전달과 축구부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동문회는 회갑을 맞은 중5회 동문들을 위해 후배들이 큰절로 인사를 드렸다. 특히, 행사에서 기수별 독특한 의상을 입고 입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문들은 풋살, 배구, 족구, 컬링, 제기차기, 줄다리기, 기별 장기자랑,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