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읍 부곡리 지역주민들의 숙원이었던 ‘파주~부곡간 도로’가 6월 4일 개통했다.
이 자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이성철 파주시의회의장, 안명규 경기도의원, 오창식·이혜정·이익선 파주시의원, 파주읍 관내 사회단체장, 한형균 부경건설 대표, 부곡리 마을주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도로개통과 준공을 반겼다.
이러한 가운데 부곡2리 마을주민들은 도로정비에 대한 감사로 김경일 시장에게 감사패와 꽃다발을 증정했다.
이번 개통되는 ‘파주~부곡간 도로’는 파주읍 부곡리 날개물류에서 문산천 제방도로까지 연결하는 연장 1.86km, 폭 10m의 왕복 2차선 도로로 시는 도로개설을 위해 총사업비 145억 원(국비 87억, 시비 58억)을 투입해 지난 2018년 10월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021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3년간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파주~부곡간 도로’의 개통으로 부곡리에 입주한 수십여 기업들의 원활한 물동량 처리는 물론, 국지도 56호선으로 연결되는 최단 거리가 조성돼 물류비용 저감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며. 파주리와 부곡리 마을이 연계될 수 있는 도로망이 구축돼 지역주민들의 정주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파주~부곡간 도로’ 주변에 건설 중인 ‘지방도360호선 월롱~광탄간 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연계됨에 따라 접근성이 높아져 농어촌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부곡’ 간 도로가 앞으로 주민들의 일상에 편리함과 만족을 더 하길 기대하며, 장기간 공사로 인한 소음과 먼지, 통행 불편의 힘든 여건을 참고 기다려 주신 부곡리 주민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주민편의시설과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중심 자족도시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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