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016년 막바지까지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총력을 다 한 결과 특별조정교부금 등 27억5000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연말이라 중앙부처 및 경기도 예산배정이 모두 끝났을 거라는 상식에서 벗어나 막바지까지 한 푼의 예산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다 했다.
그 결과 야당동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악취제거와 교통제증 해소를 위한 야당동 하수도 정비 및 도로 확포장 사업 10억 원, 파주스타디움 테니스장 하드코트 조성 3억 원, 운정호수공원 내 야외공연장 시설 확충 3억 원 등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6억 원과 파주시민의 생활안전을 위해 파주시 청사 내진보강 4억 원, 재난예·경보시설 설치사업 1억8000만 원 등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5억8000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시승격 20년 만에 최초로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1위’ 달성에 따른 상사업비 5억2000만 원과 ‘정부 3.0 우수기관 인센티브’ 5000만 원은 교하야구장 인조잔디 조성사업에, 4억9000만 원 시·군 종합평가 워크숍 등의 예산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특히, 교하야구장 인조잔디 조성사업은 64개 파주시 야구클럽과 어린이 야구교실 활성화는 물론 교하체육공원을 이용하는 시민 모두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체육공간으로 금년 5월말까지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