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지난 해 3월부터 매월 2째주, 4째주 목요일 주요 도로변에 위치한 건축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한 ‘건축분야 파주사랑 POP 운동’을 올해도 재개한다.
이 운동은 지난 해 3월 최초 실시 후 총 16회에 걸쳐 실시됐다. 파주시 건축과 직원 과 건축현장 관계자, 파주시 건축사협회 회원 등 55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인도와 차도에 적치돼 통행에 방해되는 건축자재와 쓰레기를 정리했다. 안전사고 위험요소와 도시미관 저해 요인을 정비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파주시 관계자는 “거리환경을 해치고 주민불편을 초래하는 건축공사장에 대해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중대형 건축공사장과 건축공사 밀집지역 주변의 위험 요인에 대해 건축 관계자의 자발적 정비를 유도해 공사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