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성산검사소는 지난 8일 1촌1사 자매결연 마을인 조리읍 능안리 마을을 찾아 들깨 베기 작업을 했다. 들깨 밭은 70세가 넘는 고령의 어르신 3분이 농사짓는 땅으로 농기계가 출입 할 수 없는 힘든 땅이다.
들깨를 잘 키웠으나 수확기 들깨 베는 작업으로 고심하고 있을 때, 마을 이장의 주선으로 성산검사소의 농촌봉사활동 지원을 받게 됐다.
검사소직원들은 1,000평이 넘는 들깨와 수수 베기 작업과 그들의 재능을 살려 마을 농기계와 자동차 안전점검도 실시했다.어르신은 “아들보다 더 고마운 사람들”이라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이판석 교통안전공단 성산검사소 소장은 “일손 부족한 농촌에서 1일 봉사를 해 뜻 깊었고, 직원들과 함께 농촌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지속적인 일손 돕기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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