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로 구성된 파주출신 걸그룹 '투엔티스'의 공연 모습
금촌의 대표 축제인 제16회 금촌거리문화축제가 이재홍 시장, 이평자 시의장을 비롯한 많은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8-9일 양일간 금촌통일시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금촌거리문화축제는 금촌 주민의 화합과 전통시장의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한 축제로, 올해 16회를 맞이했다.
이번 축제에는 금촌지명 110년 기록 사진전과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북한음식 페스티벌이 이뤄졌으며, 다양한 경품행사와 개그맨 김한석 씨의 사회로 개최된 개막식은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 등 이틀간 3만2000여 명이 방문, 풍요로운 가을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었다.
이재홍 시장은 축사에서 “지역경제가 어려워 전통시장이 위축돼 있었지만, 금촌동 제2지구에 이어 율목지구까지 국토부 주관 뉴스테이 사업에 선정되며 금촌이 파주의 혁신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금촌통일시장 역시 이러한 혁신과 도약의 장으로 함께 나아갈 수 있을 거라 확신 한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