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초등학교 총동문회가 이사회를 열어 오는 10월 1일 우천 불구하고 총동문회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56’회 동창회(주관기수 회장 박준상)가 주관한다.
지난 18일 문산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황인형, 이하 동문회)는 문산읍에 위치한 로얄빌딩(503호) 동문회 사무실에서 임원 및 각 기별 회장들이 모인 가운데 “지나온 100년, 다가올 100년! 문산 사랑 끝까지!”라는 슬로건으로 ‘제26회 문산초등학교 총동문회 한마음 축제’를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의 전반적인 행사 진행과 행사에 필요한 재정과 관련, 기별 분담금 및 수입·지출 승인이 있었다.
행사는 토너먼트 경기(족구), 기록경기(단체줄넘기, 400게주), 번외경기(맥주 빨리마시기, 공굴리기, 제기차기, 고무신 멀리던지기 등)로 열리며, 밸리댄스 공연, 태권도 시범을 비롯 기별 노래자랑 등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황인형 회장은 회의 시작 인사말에서 “100년 전통 문산초등학교 총동문 한마음 축제에 많은 동문들이 참여해, 어릴 적 꿈을 펼치던 모교 교정에서 옛 추억을 되새기며 친구·선후배와 모교에 대한 사랑을 새롭게 하는 귀중한 시간을 만들어보자”고 말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