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발효음식에 관심 있는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9월6~2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전통 식초 만들기’ 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통발효식품인 식초 제조방법을 직접 배우고자하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 해 이어 올해도 전문강사(정일윤, 한국전통식초협회부회장)를 초빙해 식초에 대한 이론과 토마토식초, 발효액식초 등 제철에 나는 파주농산물을 이용한 식초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파주 농산물을 이용한 식초를 가정에서 전통방식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전수해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알릴뿐만 아니라 파주농산물 소비촉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는 그동안 제철에 나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농산물 소비촉진 요리교육을 3월부터 8월까지 진행해왔고 9월엔 식초교육 10월엔 전통주 교육을 추진해 건강한 먹을거리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파주농산물을 활용한 ‘전통 식초 만들기’ 교육 신청은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8월 21일부터 인터넷(http://agri.paju.go.kr/)접수로 선착순 마감한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생활기술팀(031-940-48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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