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자체 제작한 ‘율곡 이이’ 캐릭터를 파주시민의 대다수가 거주하는 공동주택 입주민들과 함께 본격적인 홍보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파주가 배출한 대학자인 ‘율곡 이이’ 선생은 조선시대 최고의 성리학자로 청렴결백하고 총명한 이미지를 나타내고 있어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비리나 분쟁 예방에 도움이 되고자 눈에 잘 띄는 공동주택 외측벽에 일러스트 형 ‘율곡 이이’ 캐릭터를 그림으로 그려 넣게 됐다. 파주시는 지난달까지 7개 단지(7597세대) 13개동을 완료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시 아파트 입주민들이 율곡 이이 정신을 본받아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입주민들의 권익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문화도시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발휘해 경기도 대표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