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읍(읍장 성삼수)은 15일 문산행복센터에서 동절기 난방용품 지원을 위한 ‘모두가 따뜻한 겨울나기’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에는 나눔 후원자와 문산읍 직원들이 기부한 의류 및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선보였다. 셀러모집을 통한 플리마켓 운영과 지역주민들의 자원봉사활동으로 한층 풍성한 이웃 나눔 행사를 펼쳤다.
플리마켓에 참여한 주민은 “이웃을 위한 행사에 처음으로 동참했다”며 “어려운 분들을 돕는 행사인 만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삼수 문산읍장은 “동절기 난방에 취약한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이웃나눔의 장을 마련했다”고 행사에 동참한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문산읍의 이웃나눔 바자회를 통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산읍 맞춤형복지팀은 이번 “모두가 따뜻한 겨울나기 바자회 수익금으로 난방 취약계층 36가구에 이불 등 난방용품을 구입 지원할 예정이며, 지역주민들의 소중한 나눔을 통해 저소득층 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문제해결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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