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12월 17일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생활체육 태권도 동호인 축제한마당 ‘2016 경기도의회 의장배 생활체육 태권도대회 겸 클럽대항전’ 개회식에 참석했다.
대한민국 국기인 태권도의 저변확대와 경기도내 태권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위해 올해 첫 대회를 맞이한 ‘2016 경기도의회 의장배 생활체육 태권도 대회’는 31개 시·군에서 25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 속에 치러졌다.
축사를 통해 정기열 의장은 “태권도는 세계무대에서 국위를 선양해온 효자종목이며, 전국체전에서 경기도가 종합우승을 거머쥘 수 있었던 경기도 체육의 핵심”이라 밝히며, “이렇게 훌륭한 종목을 ‘경기도 의장배’이름을 걸고 대회를 열게 돼 가슴 벅찬 기쁨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서 정 의장은 경기도 태권도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애쓴 박제철 동두천시 태권도협회 회장과 조훈(경기도태권도협회 총무분과위원장), 최원보(경기도태권도협회 심판위원장)위원장에게 그동안의 공로에 보답하고자 의장상을 수여하는 등 경기도 태권도협회 관계자를 격려했다.
‘2016 경기도의회 의장배 생활체육 태권도 대회’는 오늘개인전을 시작으로 18일 단체전까지 이틀간 치러지며, 유치부 유급자 품새경연, 우석대 태권도 시범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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