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새마을회(회장 류한성)가 한해 동안 새마을운동의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2016년 새마을회 이웃사랑 실천운동대회’를 개최했다.
15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재홍 시장을 비롯 박정 국회의원, 임락희 경기도부녀회장, 김진수 자유총연맹파주시지회장, 이장성 농협중앙회 파주지부장 및 관계자, 새마을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대회는 멋진 축하공연에 이어 사업실적 평가에 따른 우수 읍면동 시상, 새마을운동 성과 영상보고, 유공자 시상 등이 진행됐다.
시상식에서 유연희<사진> 시부녀회장은 대통령 표창을, 신경재 파주읍지도자와 윤용칠 교하동 부녀회장이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그 외에도 55명의 새마을 유공자가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류한성 파주시새마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를 새마을 정신을 되새기고 실천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기회로 삼아 2017년에도 나눔·봉사·배려의 새마을 정신을 적극 실천해 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재홍 시장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를 펼치신 새마을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민과 더 넓게 소통하면서 시민의 마음으로 희망찬 파주를 가꾸어나갈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그 중심이 돼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통령상을 수상한 유연희 시부녀회장은 새마을 가족간 친목·화합 및 파주사랑 운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왔다.
특히, 사랑의 햇김치담그기, 사랑의 김장담그기, 경로잔치, 연탄나누기, 우리고장 맑은 물 지킴이 활동, 환경보호캠페인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실천해 오면서 주위의 불우이웃에 대한 작은 사랑의 실천으로 따뜻한 지역 사회 건설에 기여한 공이 커 사을 받게 됐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