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정 48.4%, 국민의힘 한길룡 40.2%
지지정당···국민의힘 39.0%, 더불어민주당 37.2%, 조국혁신당 9.5% 순
비례대표 정당지지···국민의미래 33.4%, 조국혁신당 23.9%, 더불어민주연합 21.4% 순
제22대 총선 관련해 파주시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3월 23일부터 25일 3일간 파주시(을)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이상 남녀 506명(가중506명)을 대상으로 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 99%, 유선 RDD 1% 자동응답방식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지지정당을 묻는 질문에서는 국민의힘 39.0%, 더불어민주당 37.2%, 조국혁신당 9.5%, 녹색정의당 2.2% 개혁신당 2.1%, 새로운 미래 2%, 기타정당 1.9%, 지지정당없음 3.7%, 잘모름 2.4% 순으로 조사됐다.
조국혁신당은 20대와 40대50대60대에서 각각 10.2%, 10.7%. 10,6%, 10.7%로 평균보다 높게 조사됐고 국민의힘은 60대에서 51.3%, 70세이상에서 61.1%로 평균보다 높은 지지를 받는 반면, 203040대에서는 각각 21.7% 26,5%, 25.2%로 20%대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4월 총선에 투표의향을 묻는 질문에서는 반드시 투표할 것 같다는 응답은 69.1%이며 투표의향이 가장 높은 층은 60대로 78.7%, 그다음으로는 70세이상 76%가 투표참여의향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반면, 20대는 49.7%로 가장 낮았다.
지지정당별로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71.2%)보다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반드시 투표할 것 같다는 응답이 75.4%로 다소 높았고,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 반드시 투표할 것 같다는 응답이 77.1%로 정당별로는 가장 높았다.
사진설명/ 지지하는 국회의원 후보(왼쪽 더불어민주당 박정 후보 : 오른쪽 국민의힘 한길룡 후보)
지지하는 파주(을)지역구 국회의원 후보를 묻는 질문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정 후보가 48.4%, 국민의힘 한길룡 40.2%로 박정후보가 오차범위안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28일부터 본 선거에 돌입하게 되면 정치적인 상황 및 중도층의 변화에 따라 선거판은 얼마든지 뒤집힐 수 있다는 여론이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94.8%가 박정후보를,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91.8%가 한길룡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번 총선의 주요정당으로 급부상한 조국혁신당지지층에서는 88%가 박정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비례대표 정당을 묻는 질문에서는 국민의미래 33.4%, 조국혁신당 23.9%, 더불어민주연합이 21.4%, 개혁신당 4.8%, 새로운 미래 3.2%, 녹색정의당 1.3%, 기타정당 2.9%, 없다 3.8%, 잘모르겠다는 5.3%로 조사돼 파주에서도 조국혁신당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국민의미래 38.3% 조국혁신당 26.4% 더불어민주연합 22.1% 순으로 나타났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81.2%가 국민의미래를 지지하는 반면, 더불어민주당지지층에서는 50%가 더불어민주연합을 34.6%가 조국혁신당을 지지했다.
보수층에서는 61.7%가 국민의미래를, 진보층에서는 41.3%가 더불어민주당을, 40.9%가 조국혁신당을 지지하고 있으며, 중도층에서는 33.2%가 국민의 미래를, 26.7%가 조국혁신당을, 17.9%가 더불어민주연합을 지지했다.
이조사의 응답률은 10.2%였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4.4%포인트였다. 2024년 2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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