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22일 파주시 대회의실에서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및 사업시행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 종합관광센터 및 곤돌라 설치 보고회를 가졌다.
한반도종합관광센터는 연면적 4060㎡ 규모로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지며 체험시설,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번에 건립되는 종합관광센터는 옹진군에서 고성군까지 이어지는 우리나라DMZ를 종합적으로 아우르는 안내 및 홍보역할의 거점 센터로 다양한 체험시설과 전시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사업비 112억 원을 투자해 2019년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임진각 곤돌라 설치 민자사업은 종합관광센터와 연계해 임진각 관광지와 임진강을 건너 민통선내에 있는 캠프그리브스간(850m) 연결하는 사업으로 ‘파주DMZ곤돌라’ 주식회사가 투자해 18년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공모에서 3개 컨소시엄이 참여해 주식회사 파주DMZ곤돌라가 선정됐다. 총사업비 327억 원은 파주DMZ곤돌라주식회사가 전액 투자하며 2018년 2월에 공사착공에 들어가 2019년 6월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임진각관광지에 종합관광센터와 곤돌라 설치로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고 DMZ안보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 세계적인 명소로 개발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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