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 족구 동호인들의 건강증진과 교류증진을 위한 족구대회가 성황리 개최됐다.
지난 18일 파주시족구협회는 파주스타디움 보조축구장에서 이대재 파주시족구협회장<사진>을 비롯 이미수 파주시체육회 수석부회장, 경기북부 12개 시·군 회장 및 선수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경기북부 친선 족구 교류전을 개최했다.
이번 교류전은 경기북부지역 12개 시·군 족구 동호인들의 상생 및 공동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친목도와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올해 두 번째 열리는 경기로 대회로 이번에는 파주시족구협회가 주최·주관해 진행됐다.
12개 시·군은 가평군, 고양시, 김포시, 남양주시, 동두천시, 양주시, 양평군, 의정부시, 연천군, 파주시, 포천시가 참가했다.
교류전에서는 일반부, 40대부, 50대부, 60대부, 여성부 등 총 50개팀 2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수준 높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진행됐다.
이대재 파주시족구협회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가 경기북부 12개 시·군 족구 동호인들의 경기력 향상과 우호증진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와 원활한 경기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에는 파주에서 도지사기 족구대회를 열고 싶다“고 강조하며 파주시체육회 관계자에게도 뜻을 전달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