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보건지소는 건강문제와 교통불편 등으로 보건지소 이용이 어려운 경로당 20곳을 선정해 어르신 만성질환관리 능력향상과 즐거운 노년을 위한 ‘2017년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지킴이’ 사업을 종료했다.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지킴이’사업은 보건지소가 없는 파주읍, 법원읍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많은 경로당을 우선 선정함으로써 보건소 건강증진사업 참여자를 늘리고 취약지역주민에게 형평성 있는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
만성질환조기발견을 위한 기초검진, 치매선별검사, 운동지도, 인지력향상 등의 프로그램으로 총 39회 681명의 어르신에게 다양한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만성질환, 치매, 구강보건, 영양관리 등 건강교육을 레크레이션 프로그램과 함께 운영해 놀이로 전달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높였다.
이 사업에는 문산지역 의료단체가 참여, 병원 주요 진료업무에 따라 문산보건지소는 혈액검사, 구강검진, 치매선별검사, 금연교육, 예방접종과 예담요양병원은 한방 진료를 담당하고 있으며, 무척좋은병원은 내과 진료를 맡는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인술을 펼쳐 훈훈함을 더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