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파주시의회 손형배 의원이 대표발의한 「파주시 지역 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입법예고를 마치고 오는 9월 4일부터 열릴 제241회 파주시의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현대 사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해 정보의 홍수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시민들은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있으며, 이러한 정보화 시대일수록 독서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 독서의 생활화가 강조됨에 따라 지역 서점의 활성화 방안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서점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서점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본 조례안을 제정했다.
조례안에는 ▲지역 서점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시장의 책무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활성화 및 지원 계획의 수립·추진 ▲지역 서점과의 우선 조달계약 ▲협력 체계의 구축 및 홍보 등에 관한 사항을 명시했다.
조례안을 발의한 손 의원은 “파주시 지역 서점 경영의 안정화를 도모해 파주시민의 독서 생활화에 기여하고 독서 문화 확산의 한 근간을 마련해야 한다”며 “본 조례를 통해 파주시 지역 서점에 대한 활성화를 끌어내고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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