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이종석기자]= 광탄면은 12일 광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피제이피자 광탄점과 광탄면 내 저소득 아동 가구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피제이피자는 저소득 한부모, 위탁가정 30가구에 75만 원 상당의 피자와 음료 등을 격월로 지원하기로 했으며, 광탄면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수혜대상자 선정 및 행정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피제이피자 광탄점이 협약에 따라 지역사회 내 이웃 나눔을 성실히 수행할 경우, 광탄면 사랑나눔가게 4호점으로 등록된다. 피제이피자 광탄점이 사랑나눔가게로 등록될 경우, 올해 벌써 두 번째로 선정되는 광탄면의 사랑나눔가게인 만큼, 기부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미 피제이피자 광탄점 대표는 “개인적으로도 저소득 아동 가구에 나눔을 실천하는 등 기부 활동에 관심이 많았다”라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더욱 사명감을 갖고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아동 가구에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안기풍 위원장님은 “관내 어려운 아동 가구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큰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광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복지사각지대의 도움이 필요한 아동 가구를 발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면 광탄면장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주는 가게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며 “관내 어려운 아동 가구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복지사업 활성화에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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