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파주시협의회(회장 김동규)는 11월 27일 오전 9시 협의회 사무실에서 미주 필라델피아협의회(회장 이주향)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양 협의회는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및 통일을 꿈구며 상호교류를 통해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상호 후호 증진에 기여한다는데 뜻을 같이 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협의회 간 평화통일 관련 정보 교류 및 공동 세미나 개최와 상호간 친목도모와 협의회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민주, 평화, 통일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 추진하며, 민족화해와 국민화합을 통한 통일기반 조성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김동규 파주시협의회장은 “ 오늘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양 협의회가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속적은 교류로 평화통일 공감대 조성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며 통일 미래세대 지원 등에 맞춰 좋은 인연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주향 필라델피아 협의회장은 특히 협의회간 “북한 인권 개선 및 맞춤형 탈북민 지원사업에 관심을 맞춰 사업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파주시협의회는 자매결연을 통해 평화통일 기반조성과 남북관계 관련 의견을 나누는 등 기관, 단체간 우호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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