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이종석기자]= 파주시는 지난 25일 임진각 장단콩 축제장에서 열린 장단콩요리 전국경연대회가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 영예의 대상은 파주시 김용신, 김민재 씨의 ‘장단콩 큐브 구운두부’가 차지했다.
이어 경기도 안양시 이옥순 씨의 ‘장단콩쌈 부침개’와 경기도 오산시 이경희 씨의 ‘개성인삼 견과다식’이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은상 2팀, 동상 2팀, 장려상 3팀, 파주웰빙마루 1팀, 입선 15팀까지 총 25개 팀이 다채롭고 새로운 요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는 ‘장단삼백(長湍三白)’이라 불리는 파주장단콩, 파주개성인삼, 한수위 파주쌀을 주재료로 한 새롭고 특색 있는 향토 음식 발굴과 파주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본선에 진출한 25개 팀은 학생부터 군인, 주부, 외식업 종사자 등 전국 각계각층에서 모여 치열한 경연을 펼쳤으며, 참가팀 모두 우열을 가릴 수 없을 만큼 수준 높은 요리를 선보였다.
경연대회 심사는 향토음식 전문가와 대학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 3명이 대중성, 조리과정, 맛, 작품성 등을 중점으로 심사해 총 11개 팀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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