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금촌3동은 지난 2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2차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주민의 건강 돌봄을 위한 특화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될 방문보건사업에 관한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세부 계획을 살펴보면,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된 간호직을 활용해 사업의 전문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금촌3동은 평소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에 직접 찾아가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에 배치된 인력을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금촌3동은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방문보건사업을 통해 혈압·혈당 확인 등 기초 검진을 실시하고, 고위험군이 발견될 경우 관련 기관과 연계할 계획이다.
이기상 금촌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금촌3동 지역사회의 발전과 안정을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승화 금촌3동장은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금촌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층에 대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6년째 홀몸 어르신에게 ‘드림찬’ 반찬배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연말까지 식사가 어려운 홀몸 어르신 30가구에 영양과 정성이 담긴 반찬을 매달 제공할 계획이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