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배윤경 기자]= 차가운 날씨속에서도 아침 일찍부터 축구를 사랑하며 즐기는 문산읍의 축구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건강을 기원하는 시무식을 가졌다.
8일 문산읍축구협회(회장 인병춘)는 계묘년 한해 축구인들의 건강과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시무식을 임진리 문산체육공원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손형배 파주시의원, 안승면 문산읍장, 한길룡 국민의힘 파주을 조직위원장, 성기부 문산읍 체육회장, 축구 동호회 4개팀(프렌즈fc, 천마fc, 라온fc, 문산동호fc)과 연령대별 40, 50. 60대 3팀 및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시무식에서는 떡국과 음식 술과 과일을 비롯 관례처럼 해오던 돼지머리 대신 귀여운 돼지 저금통을 상에 올려놓고 예를 올리며 2023년도 건강을 기원했다.
인병춘 협회장은 “회장 취임 후 첫 공식행사 일정으로 이번 시무식을 맞이했다”면서 “올 한해 회원들이 운동장에서 아무 사고 없이 운동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건강을 위해 운동장에서 함께 할 수 있는 회원들이 있어 너무 기쁘며 회원들이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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