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김종호 신임회장, 최흥식 파주시체육회장, 이대재 이임회장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종목별회장단협의회장에 파주시육상연맹 김종호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12월 28일 금촌동 센트리움 웨딩홀에서 김종호(62) 신임회장을 비롯 이대재 이임회장,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이용욱 경기도의원, 최흥식 파주시체육회장, 김종훈 차기 체육회장 당선인, 최정윤 민주평통자문회의 파주시협의회장, 종목별 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종목별회장단협의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회가 개최됐다.
김경일 시장은 짤막한 축사를 통해 “파주 체육을 이끌어 가는 종목별 단체장님을 비롯 김종호 신임회장과 이임하는 이대재 회장님의 이·취임식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다가올 (2024년)경기도체전에서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다 함께 도와달라”며 파주시도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이대재 이임회장은 “협의회장은 그만두지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해 힘이 되겠다”면서 코로나로 인해 재임시 도체전 대회가 열리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 마음도 언급했다.
이어 김종호 신임회장은 재임기간 실행할 사항에 대해 피력했다. 김 회장은 우선 “종목별 회장님들의 의견을 수렴해 비인기종목의 입장 대변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밝히면서 “아직 참여하지 못한 종목의 통합과 예산이나 다수의 혜택을 형평성에 맞게 체육회와 의논해 불만을 최소화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각 종목에 동호인 대회를 개최, 엘리트엔 부족하지만 숨은 인재를 발굴해 종목이 활성화되면 체육회 발전이기에 체육인의 큰 바람을 이룰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치면서 “2024년경기도민체전은 저희 파주에서 개최되는데, 종목별협의회가 잘 준비해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지”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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