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 농촌지도자회 주관으로 지난 27일 파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제38회 파주·고양 농촌지도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8회를 맞이하는 한마음대회는 매년 파주시와 고양특례시가 번갈아 가며 개최하여 양 시간의 우애를 다지는 교류 행사다.
이날 행사는 파주시와 고양특례시 농촌지도자회원을 비롯하여 김경일 파주시장과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해 ▲개회식 ▲통일전망대 견학 ▲마장호수 흔들다리 견학 등 파주시 관내의 관광자원을 고양특례시 회원들에게 소개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파주시와 고양특례시 자매도시 간 교류 행사를 통해 양 시간 농업 우수사례와 아이디어 공유로 경기북부권 농업 발전 방안 모색과 회원 간 소통을 통해 화합과 우애를 다지는 기회로 삼았다.
파주시 농촌지도자 김웅기 회장은 개회사에서 “고양특례시 농촌지도자 이용연 회장과 합심해 양 시의 우애와 농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시장은 “오늘 대회는 올해로 38회째를 맞이하는 자매결연 행사로 농업 발전을 위한 한마음 한뜻으로 오랜 우정과 협업을 이어온 파주·고양 자매도시의 돈독함이 느껴지며, 농가의 땀과 정성이 더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농업 상생을 위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격려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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