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지역경제의 대들보인 상인들을 비롯한 자영업자와 서민들과 성장 발전해온 파주 관내 MG새마을금고가 ‘지역상생의 날’을 정하고 ‘파주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과 파주 관내 새마을금고’ 간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이어 장바구니 9000개를 지원했다.
양 기관의 협약식은 지난 6월 26일 파주관내 6개 전통시장과 10개 골목시장 등 총 16개 시장 상인회장을 비롯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중앙새마을금고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고자 ‘지역상생의 날’을 정해 MG새마을금고 중앙회와 파주 관내에 사업장을 둔 파주새마을금고(이사장 조구환), 우리새마을금고(이사장 정경운), 파주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이경복)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경복 파주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MG새마을금고는 ESG경영을 실천하고자 환경과 지역사회 공헌 등을 고려해 장바구니를 제작했다. 상권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우리는 이번 기회에 파주관내 상인회와 새마을금고, 상호간의 서로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의지를 더욱 굳건하게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MG새마을금고는 1963년 경북 산청에서 시작해 국내 최초로 예금자보호 정책을 수립한 서민금고 협동조합으로서 최고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자본 비율은 100% 순수 민족자본으로 형성돼 있다. 외국자본이 투입된 은행지주회사는 이익금이 외국으로 유출되나 새마을금고의 이익금은 외국으로 유출되지 않고 오로지 회원과 사회에 환원하는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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