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장기 미완료 사업으로 남아있던 지방도 371호선 적성-두일 도로가 개통됐다.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시을, 사진)에 따르면, 27일 연천군에서 ‘북부대개발 지방도 371호선 적성-두일 도로 개통식’이 열렸다.
적성-두일 지방도 확포장 공사는 파주시 적성면 가월리 97-16에서 연천군 백학면 두일리 1133-1을 잇는 도로로 6.34km 구간이며,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로 총사업비는 1192억8900만 원에 달한다.
이 공사는 2018년에 시작됐지만 예산 부족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으면서 공사가 계속 지연됐다. 박정 의원이 2023년 8월 경 경기도의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 편성 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해당 도로를 포함한 파주 관련 교통 예산에 대한 협의를 가진 끝에 139억 원을 파주 북부 도로 확포장에 확정시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날 개통된 적성-두일 도로로 향후 경기 북부의 물류 이동이 원활해지고, 서울 접근성 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 의원은 “교통 환경 개선은 민생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두고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파주와 경기북부 주민들을 위해 성과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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