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적성 지역의 대표관광지인 감악산과 일원과 임진강을 따라 운행하는 황포돛배 관광지 경관을 민관이 합동으로 나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적성면 사회단인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협의회는 봄철 나들이가 시작되기전 적성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환경 조성으로 관광지를 선보이기 위해 주민들이 청소에 나서 깨끗한 자연경관을 제공하는데 일조했다.
황포돛배는 두지리 나루터~고랑포 여울목 간 6km구간을 운행하며 임진강 적벽을 볼 수 있어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는 곳으로, 작년 임진강 범람으로 황포돛배 인근 절벽 나뭇가지에 걸린 비닐, 너겁 등이 경관을 저해하고 있어 새마을협의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을 가졌다.
또한 감악산에 조성돼 유명세를 타고 있는 팔각정, 흔들다리 일대에도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해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김인기 적성면장은 “적성면 임진강 황포돛배, 감악산, 칠중성 등을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자연경관을 제공해 재방문을 유도함으로 코로나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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