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 기자]= 파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여름을 대비해 지역 내 소외계층 170가구를 대상으로 여름이불을 전달했다.
‘여름이불 지원 사업’은 소외계층에 이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최고급 이불을 지원해 후원받는 대상자의 만족도도 높였다.
여름지원 사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에 유선으로 안부 확인 후 각 가정의 문 앞에 이불상자를 놓고 오는 비대면 방식으로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순차적으로 전달됐다.
이신영 파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여름이불 지원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의 후원금을 모아 진행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가족들도 찾아오기 어려워 홀로 여름을 보내는 어려운 이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